산업일반
CJ대한통운 ‘글로벌 아이콘 리더’ 100명 돌파…경영철학 전파 앞장
뉴스종합| 2019-10-10 10:39
‘글로벌 아이콘 리더(Global ICON Leader) 워크숍’에 참여한 아이콘 리더들이 CJ대한통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CJ대한통운이 ‘글로벌 아이콘 리더(Global ICON Leader)’를 통해 전 세계 곳곳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CJ 문화와 한류를 전파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해외법인 및 뉴패밀리사 임직원들에게 CJ 문화를 전파하고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아이콘 리더’가 100명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ICON(Innovation·Communication·Outcome·eNcouragement) Leader’는 조직문화 변화에 앞장서는 에이전트다. CJ 경영철학을 몸소 실천하고 임직원들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매달 ‘아이콘 데이’를 열어 칭찬 사례를 발굴하는 등 내부 소통 분위기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아이콘 리더는 총 101명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62명, 39명이 활동 중이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아이콘 리더 중 30명 이상은 현지인으로 구성됐다.

CJ만의 문화를 전파하고자 CJ대한통운은 2016년부터 매년 15개국에 있는 아이콘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아이콘 리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84명의 아이콘 리더들이 한국에서 비전과 목표달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확장과 조직 내 혁신을 위해 글로벌 아이콘 리더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외 네트워크를 강화해 세계를 움직이는 글로벌 대표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2013년부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을 목표로 M&A 기반의 글로벌 성장전략을 추진해 왔다. 현재 CJ대한통운은 37개 국가와 148개 도시에 진출해 있으며 266개의 해외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임직원 수는 2만1147명으로 전체 임직원 2만7527명의 76.8%를 차지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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