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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산토리니’ 장수마을로 찾아온 삼(三)선녀
뉴스종합| 2019-10-14 09:55

한양도성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손꼽힐 뿐만 아니라 서울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성북구 삼선동 장수마을에서 선녀가 하강하는 멋진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제9회 삼선동 선녀축제’가 지난 13일 열렸다. 삼선동 선녀축제는 옥녀봉에 하늘에서 내려온 세 신선이 옥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곳이라는 전설을 복원한 축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삼선동 선녀축제는 성북구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전국 어디에서도 접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축제로 소문이 나 있다”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까지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호감을 갖는 행사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성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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