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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에너지 빈곤 가정에 난방유 지원
뉴스종합| 2019-10-15 09:53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 [S-OIL 제공]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S-OIL은 15일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호프 투 유, Hope to You(油)’ 캠페인 기부금 2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200여세대에 난방유(등유)를 제공하는데 쓰인다.

경기도 김포시의 한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한 S-OIL 안종범 수석부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추운 겨울에도 난방 없이 보내는 이웃들이 아직도 많은 것 같다”면서 “S-OIL의 작은 손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IL은 2015년부터 정유업종의 특성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겨울철에 기름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가정에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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