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 일환,
새울봉사대 나눔과 봉사 실천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25일 울주군 웅촌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시설인 수연재활원의 아동과 사회복지사 등 30명을 서생면 해오름사택 실내체육관에 초청해 작은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평소 다양한 야외활동이 어려운 원생들이 단체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새울봉사대 21명도 일일 멘토를 자처해 ‘힘 합쳐 큰 공 굴리기’, ‘미션 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에 함께 참여해 아동들의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했다. 또한 해오름사택 주변을 산책하며 가을의 기운을 느끼고, 아이들과 노래하고 춤추고 노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아이들과 소통했다.
한상길 본부장은 “새울본부는 지역의 장애아동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새울본부는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중증장애아동의 체험 행사, 나들이 등 여가·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