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청년들의 꿈 응원”…삼성전자, 단편영화 ‘선물’ 공개
뉴스종합| 2019-10-28 11:37

삼성전자가 28일 청년들의 창업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단편 영화 ‘선물’〈사진〉을 공개했다.

‘선물’은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와 삼성전자가 기부해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위해 사용되는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를 소재로 한다.

50년전인 1969년에서 현재로 온 전기기술자 상구(신하균)가 열화상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 하늘(김준면), 보라(김슬기), 영복(유수빈)을 만나 도움을 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슬립’ 영화다.

43분 길이의 이 영화는 무료로 유튜브, 페이스북,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에 공개됐다. 12월부터는 아시아나항공 기내 영화에서도 볼 수 있다. 이날 공개를 기념해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허진호 감독을 비롯해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상영회가 열렸다. 이태형 기자/thlee@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