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현대차·한양대, JEC 아시아 국제복합소재전시회 혁신상 수상
뉴스종합| 2019-11-05 08:57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현대자동차, 한양대학교 등이 올해 복합소재 분야 최고의 혁신 기업과 기관에게 수여되는 JEC 혁신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오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시작되는 JEC 아시아(Asia) 2019 국제복합소재전시회에서 열리는 JEC이노베이션 어워즈(혁신상)의 수상자가 공개됐다. JEC 혁신상은 오랜 전통을 가진 전 세계적인 프로그램으로서, 가장 혁신적인 복합소재 솔루션을 발굴, 홍보하고 시상한다.

JEC 아시아에 따르면 혁신상에는 지난 15년간 전 세계 1800여개의 회사가 프로그램에 참여, 177개의 회사와 433개의 파트너들이 그들의 복합소재 혁신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JEC혁신상은 밸류체인 분야에서의 파트너 참여, 기술성 또는 혁신기술의 상용화와 같은 기준에 기초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JEC 아시아 제공]

JEC그룹 혁신 컨텐츠 리더인 Franck GlOWACZ는 “매년 JEC은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복합소재를 이용한 최첨단이자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시상한다”라며 “JEC혁신상 프로그램은 복합소재 혁신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미래의 복합소재를 재창조하는 개척자들을 인정하는 상징과도 같다” 고 말했다.

총 10개 부문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수상한 업체는 ▶ 항공우주: COMPO TECH PLUS SPOL, sr.o. - 체코 ▶자동차-외부: 현대 자동차 그룹 – 대한민국 ▶ 자동차-구조: 한양 대학교 – 대한민국 ▶ 전기, 전자 및 가전: Jiva Material Ltd – 영국 ▶ 산업설비: M&A Dieterle GmbH -독일 ▶ 선박: 뉴 사우스 웨일즈 대학, Amac – 호주 ▶ 철도: Jiangsu Hengshen Co., Ltd. – 중국 ▶ 재생에너지: Flying To The Sun - 브라질 ▶ 스마트 복합재: Daimler AG - 독일 ▶ 스포츠 및 레저: Toray Industries, Inc. -일본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5시 30분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다. Plataine Avner의 대표 및 CEO인 Ben Bassat는 ‘제 4차 산업혁명: 복합소재 및 제조에 IIOT 및 AI구현’을 주제의 기조연설로 시상식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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