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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술硏, 제주지역 에너지기술 발전방안 모색
뉴스종합| 2019-11-06 17:44
6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열린 ‘혼디모앙동’ 준공 기념 커팅식.[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6일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제주에너지공사,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산업화센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전력거래소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 워크샵을 개최했다.

약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기관의 현황 소개를 비롯해 지역 특화 에너지 기술의 개발·보급 확대를 주제로 지역 유관기관 간 협력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는 최근 준공을 완료한 ‘혼디모앙동’을 최초로 선보이며 준공 기념 커팅식을 진행했다.

‘혼디모앙동’은 총 사업비 16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600평 규모로 구축한 육해상융복합에너지기술 실증 플랫폼으로, 향후 교육·훈련을 비롯해 유관기관과의 세미나, 학술행사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곽병성 에너지기술연 원장은 “이번 워크샵을 바탕으로 제주 지역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탄소없는섬 제주 2030’ 비전 달성은 물론, 국내외 도서 지역의 에너지 자립화와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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