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바이엘코리아, “의약품 바로 알고 바로 써요~” 캠페인
뉴스종합| 2019-11-11 14:34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바이엘코리아는 의약품 안전 사용의 중요성을 조명하기 위해 최근 열린 제21회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KoPERM) 추계학술대회에서 의약품 바로 알고 바로 쓰자는 취지의 캠페인을 벌였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의약전문가를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가 의약 정보의 주체로서 정확한 정보에 근거해 최적의 치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바이엘코리아는 이 학술대회장에 의약품 안전 사용 부스를 설치했으며, 180여 명의 의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약물감시 활동의 목적 및 과정, 바이엘코리아 약물감시팀의 역할 등의 다양한 정보를 담은 영상과 리플렛을 배포했다.

특히 바이엘코리아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의 범주에 약효 부족, 투약 오류, 과다 투여, 허가 외 사용, 약물 의존성 등도 들어있다고 소개했다.

안전성 정보는 환자용 의약품 교육자료의 개발, 허가사항 업데이트, 의료전문가들의 주의 환기, 새로운 치료법 및 의약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음을 바이엘코리아 임직원들은 설명했다.

바이엘코리아 의학부 조백설 메디컬 어드바이저는 ‘경구피임약의 안전한 사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경구피임약 복용의 금기사항에 35세 이상의 흡연 여성이 추가된 것을 설명하고, 최신 의약 안전 정보를 국민 및 의료전문가와 활발히 공유하고 있음을 전했다.

바이엘코리아 의학부 정형진 메디컬 디렉터는 “환자가 주체적으로 올바른 의약 정보를 취하여 이해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해 나가는 것은 가속화되는 고령화 사회 속 우리 인류가 풀어야 할 주요한 숙제”라면서 “바이엘코리아는 면밀한 약물감시 활동과 책임 있는 의약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환자를 보호하고, 환자가 최적의 치료 효과를 거두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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