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계명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시행 10주년 학술세미나 열어
뉴스종합| 2019-11-18 15:39
계명대와 이민정책연구원은 지난 13일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시행 10주년 기념 공동학술세미나를 열었다.[계명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는 최근 이민정책연구원과 함께 성서캠퍼스에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시행 10주년 기념행사로 공동학술세미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이민사회 전개와 다문화사회전문가: 현황과 과제’를 주제 진행, 다문화사회전문가 교육과정 내용 및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발전방향 등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선 이민정책연구원장이 ‘한국이민통합정책에서 이민(다문화)통합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으로 기조연설에 나서 다문화사회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영희 이민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다문화사회전문가 현황과 현안’, 김혜순 계명대 사회학과 교수가 ‘다문화사회전문가 도입배경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진 토론에는 남기범 성결대 행정학과 교수, 이성순 목원대 신학과 교수, 김현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이민통합과장이 참여했다.

김혜순 계명대 이민다문화센터 소장은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로 다문화사회로 변화하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3600여명의 다문화사회전문가를 양성했지만 전국적인 관심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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