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오는 23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다산아트홀에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을 개최한다.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희대의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로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이다.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이야기와 만능 재치꾼 피가로의 활약상을 풀어낸 총2막의 오페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무대는 김선오페라단의 제작, 카를로 팔레스키의 지휘로 로지나역에 김유진, 양두름 피가로에 김동섭, 김종표 알마비바 백작에 강동명, 서필 등 국내 실력파 성악가들과 메트오페라합창단,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여 오페라 음악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신청한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이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나눔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남양주시 관내 문화소외계층이 함께해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월 16일에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농구단’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선정작이 공연되어 많은 호응을 얻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에 대한 정보는 남양주시티켓예매(culture.nyj.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산아트홀(031-590-4361,43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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