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배우 방은희, 11월 초 이혼…“성격 차이”
뉴스종합| 2019-11-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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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방은희(52)가 유명 연예 제작자 김남희 대표와 이혼했다고 스포츠서울이 단독보도했다.

24일 보도에 따르면, 방은희와 김 대표는 11월 초 이혼 절차를 마치고 결혼 생활 9년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배우 방은희와 김 대표가 힘든 결정을 했다. 얼마전 이혼을 했고,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연예계에선 유명한 부부였고, 대중 매체를 통해 결혼생활을 공개한 바 있었기 때문에 현 상황을 말했을 뿐”이라면서 “이혼사유는 성격차이였다”고 말을 아꼈다.

방은희는 2010년 9월 김 대표와 결혼했다. 당시 모두 이혼 경험이 있던 둘은 2009년 겨울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고 이듬해 재혼 소속을 알렸다. 방은희는 지난 2000년 전남편 성우 성완경과 결혼 해 2002년 아들 두민 군을 출산한 후 2003년 이혼했다.

한편, 1988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방은희는 영화 ‘장군의 아들’ ‘넘버3’ ‘억수탕’ ‘치외법권’과 드라마 KBS2 ‘공부의 신’, ‘부모님 전상서’, ‘못된 사랑’, JTBC ‘무자식 상팔자’ , ‘파랑새의 집’, SBS ‘천만번 사랑해’, ‘다시 만난세계’, MBC ‘데릴남편 오작두’, SBS ‘천만번 사랑해’, ‘강남스캔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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