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NC 박석민, 선수협 선정 ‘올해의 선수상’ 수상
엔터테인먼트| 2019-11-26 16:30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석민. [OSEN]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오는 12월 2일 2019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을 여는 가운데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석민(34)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선수협은 26일 “성적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안팎에서 보인 품행과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프로 선수다운 모습과 선행 등을 고려해 주는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박석민을 뽑았다”고 밝혔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KBO리그 현역 선수들이 올 시즌 우수 선수를 직접 선정하는 유일한 상으로 2013년에 제정돼 올해 일곱 번째로 열린다.

시상 분야는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해 올해의 야수상, 올해의 투수상, 신인선수상, 재기 선수상, 기량발전 선수상, 스타 플레이어상, 퓨처스(2군) 선수상, 총 8개다. 이중 올해의 야수상, 투수상, 재기 선수상, 기량발전 선수상은 시상식 개최 전 현장 투표로 수상자가 각각 결정되며 스타 플레이어상은 넷마블 ‘마구마구’의 게임 유저 투표로 수상자가 정해진다.

선수협회는 박종기(두산 베어스), 김은성(키움 히어로즈), 최준우(SK 와이번스), 강정현(LG 트윈스), 서호철(NC), 이상동(kt wiz), 강이준(KIA 타이거즈), 박용민(삼성 라이온즈), 문동욱(한화 이글스), 최하늘(롯데 자이언츠) 등 구단별로 1명씩을 퓨처스 선수상 수상자로 뽑았다.

jungj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