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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성과학자 연구성과 집중조명…NST 대덕 공동관리아파트서 특별전시
뉴스종합| 2019-11-27 13:17
대덕연구단지 공동관리아파트 ‘사이언스 월’에서 운영중인 여성과학자 특별전시 모습.[N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대덕연구단지 공동관리아파트 ‘사이언스 월’에서 국내 여성과학자 특별전시를 운영한다.

NST는 지난 4월부터 대덕연구단지 공동관리아파트 담장을 활용한 연구개발 이미지 전시 ‘사이언스 월 - 과학기술의 오늘을 만나는 공간, 대한민국의 내일을 꿈꾸는 시간’을 운영해왔다.

이번 여성과학자 특별전시는 연구현장 속의 여성과학자들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NST 이사장상 - 우수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한 여성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전시에 참여한 여성연구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육아휴직에 따른 경력단절 방지,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활성화 등 연구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연구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NST는 출연연 여성과학기술인담당관협의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여성연구자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여, 연구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연구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NST의 임무”라며 “여성연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연구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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