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 “철저한 위생·영양관리 지원으로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
뉴스종합| 2019-11-29 16:29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사진 왼쪽〉이 29일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철저한 위생관리와 영양관리 지원으로 관내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허인환 인천광역시 동구청장은 29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협약식’ 체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허 구청장은 “지역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과 급식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사업자로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고 밝히면서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영양관리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위한 급식소 현장 순회방문 지도 ▷급식 안전관리를 위한 급식소 컨설팅 ▷어린이 연령별 식단 및 레시피 개발 보급 ▷어린이, 조리원, 원장, 교사, 부모 등 대상별 위생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 운영 ▷센터 홈페이지 운영 및 홍보 등을 실시하게 된다.

허 청장은 “우리 구에서는 어린이 먹거리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식자재의 위생적 관리와 어린이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학부모의 신뢰획득과 함께 성장기 어린이의 체계적 식생활 관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아동친화도시로서 앞으로도 먹거리 안전과 식습관 개선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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