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동대문구 청사 앞에 대형 성탄 트리 ‘ON’
뉴스종합| 2019-12-03 11:30
지난 2일 동대문구 청사 앞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이 켜져 있다. [동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 구청 앞 광장에서 올 한 해의 순탄한 마무리와 다가올 새해의 행운과 행복을 기원하고자 설치한 크리스마스 트리의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구의원, 직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구청 앞 광장 중앙에 7m 높이로 설치됐으며, 주변 나무에도 다채로운 빛을 내뿜은 조명이 함께 꾸며졌다. 아울러 종합민원실 입구에는 빛 터널도 조성돼 야간에도 구청 앞 광장이 밝아졌다.

구는 이 날부터 내년 1월 말까지 2개월 동안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켜놓을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어두운 곳을 환히 비추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처럼 우리 주민들께서도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시며 연말연시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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