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난청이 있을 경우 당사자보다 주변인들이 더 불편해하는 경우가 많다. 잘 못 들어 계속 되묻거나 TV 볼륨이 지나치게 커지는 경우가 가장 보기 흔하다. 저하된 청력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뇌로 전달되는 청각 자극이 줄어들면서 청각을 담당하는 뇌 기관의 퇴화 속도가 빨라지며 난청이 시작된다. 노화현상은 자연스럽지만 방치하게 된다면 난청 정도는 물론 말소리 분별 능력의 저하가 빨라지고 점점 더 심각해진다. 이로 인해 뇌의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대인 관계도 단절되어 우울증, 치매 발생을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다. 한번 나빠진 청력은 회복될 수 없으나, 청력이 더 이상 저하되지 않고 유지되기 위해서는 이독성 약물이나 소음 등의 청력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을 피하고 보청기를 이용한 청능재활을 해야 한다. 보청기 착용은 노인이 난청으로 인해 사회로부터 소외되는 것을 막아주는 도구로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난청 자가진단 리스트의 질문에 “예” 혹은 “아니오” 로 답을 하여 개수를 세어 난청을 자가 진단할 수 있다. 2개 이상의 질문에 “예” 라고 답했다면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한 청력평가를 받는 것이 좋다.
보청기는 손실된 청력을 보조해 소리를 증폭하여 의사소통을 돕는 기기다. 청력에 맞춰 증폭된 소리가 뇌를 자극하여 난청이 진행되는 것을 지연시킨다. 그러나 전문가의 상담 없이 잘못된 보청기 착용을 할 경우 보청기 적응에 실패하기 쉽다.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 황혜경 대표원장은 ‘노인의 경우는 정확한 청력평가를 통해 본인의 청력 상태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연령에 맞는 상담 노하우가 풍부한 보청기 전문센터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가족들의 이해와 감정적인 지지가 청능재활의 주요한 요소로 작용함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보청기 전문 청각학 석박사 그룹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서초방배, 마포공덕, 송파잠실, 강서마곡 4곳에 직영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어느 곳을 방문하더라도 양질의 청능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개인의 청력 정도, 연령 및 주요 생활환경에 맞춰 세계 유명 브랜드(벨톤, 스타키, 시그니아, 오티콘, 와이덱스, 포낙) 보청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비교 추천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청력평가와 실이측정 및 성능분석 장비 등 첨단 시설을 갖추고 체계적인 사후 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