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부터 13년동안 지역 이웃 위한 나눔 활동 펼쳐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S-OIL울산복지재단(이사장 박봉수)은 18일 울산시장실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세대를 위한 기부금 및 주유상품권 총 2억4600만원 상당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이영백 S-OIL 부사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2억4600만원의 성금 중 1억원은 울산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용 주유상품권으로 전달되고, 나머지 1억4600만원은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사업과 울산지역 내 22개 사회복지시설기관을 통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영백 S-OIL 부사장 “S-OIL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을 핵심 가치로 실천하고 있다”며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OIL울산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89억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는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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