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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리미어리거, 횡단보도서 음란행위하다 망신살
엔터테인먼트| 2019-12-20 10:23
법정 출두하는 쉬펄리[BBC 홈페이지]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었던 전직 프로축구 선수가 공연음란죄로 처벌받으며 망신당했다.

영국 BBC는 2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닐 쉬펄리(45)가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법정에서 사회봉사 120시간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쉬펄리는 런던 서부 힐링턴의 도로에서 승합차를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걷던 모녀를 바라보며 자위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들은 “쉬펄리가 우리를 계속 바라보고 있길래 자세히 보니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면서 “쉬펄리의 눈빛은 야수 같았다”고 진술했다.

쉬펄리는 첼시에서 데뷔해 프리미어리그와 하부 리그를 오가며 446경기에 출전, 119골을 기록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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