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한국 찾는 중국 자유여행객, 사상최고
뉴스종합| 2019-12-22 17:04

[헤럴드경제] 중국 상하이(上海), 광둥(廣東)성 등 경제 발전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자유 여행객의 규모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2일 상하이주재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이 공관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7일 사이 총 40만6487건의 개인 사증(비자) 신청을 받았다.

상하이, 저장(浙江)성, 장쑤(江蘇)성 등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경제 발전 지역인 창장(長江)삼각주 일대를 관할하는 상하이 총영사관은 세계 우리나라 공관 가운데 단일 공관으로는 연간 가장 많은 사증을 심사·발급하는 곳이다.

아직 12월이 채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상하이 총영사관이 올해 접수한 개인 비자 신청 건수는 이미 작년의 36만5908건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하이총영사관이 접수하는 개인 사증 중 절대다수인 90% 이상이 자유 여행 목적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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