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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재단 후원 '골프꿈나무 동계훈련' 중국 광동서 8주간 진행
엔터테인먼트| 2019-12-23 08:36

최경주 골프꿈나무들이 22일 동계훈련차 출국하는 모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이 올해로 11년째 선발·후원하는 '최경주 골프꿈나무 동계훈련'이 지난 22일부터 중국 광동 짜오칭GC에서 8주간 진행된다.

최경주 이사장이 직접 지도하는 골프 기술 훈련과 인성교육 등이 포함된 이 동계훈련을 통해 국가대표·상비군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많은 KPGA, KLPGA 프로를 배출해왔다. 올해 역시 최경주 이사장의 주특기인 벙커샷과 독자적인 방법으로 고안한 클레이샷(진흙을 이용한 연습) 등 다양한 골프 샷 노하우를 직접 전수한다.

기술 훈련 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골프 룰 교육, 미술 심리 치료, 비전 교육을 함께 운영하여 체계적인 지덕체 함양을 위한 인재양성 훈련캠프를 실현할 계획이다.

최경주 이사장은 “8주라는 일정 동안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 방법으로 한발 더 크게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 새롭게 둥지를 틀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중국 짜오칭 G.C 및 관계자, 그리고 훈련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 여러 후원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훈련을 위해 메디힐과 핑골프, 바이네르, 슈페리어, 포시즌, 자생한방병원, LG생활건강, 타이틀리스트, 뉴즐, 피코, 레드캡투어가 용품 및 다양한 지원으로 함께 한다.

한편 최경주재단은 최경주 골프꿈나무를 대상으로 재단 인재상에 걸맞는 미래 인재육성 교육, 원포인트 레슨, 정기 라운드, 국내 대회 및 미국주니어골프대회(AJGA) 출전 기회 제공, 훈련비 지원, 동계훈련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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