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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8년째 쪽방촌 찾은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행복 나눔 이어갈 것”
뉴스종합| 2019-12-24 08:55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23일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에 위치한 쪽방촌을 찾아 생활필수품이 담긴 상자를 옮기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임직원 및 의료진 등과 함께 연말마다 쪽방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SK네트웍스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SK네트웍스는 최신원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 명이 지난 23일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쪽방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이날 쪽방촌 330가구에 쌀과 김치, 라면, 즉석식품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경희의료원 한의사와 간호사들도 동행해 주민들을 진료했다.

최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쪽방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4년 최 회장이 경희미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으면서 경희미래위원회 구성원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최 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바자회와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며 “기업 차원에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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