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과학기술 출연연 내년 예산 1971억 늘어
뉴스종합| 2019-12-30 11:36

내년도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예산이 올해보다 1971억원 증가한 4조8712억원으로 확정됐다.

30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 따르면 2020년도 출연연 예산은 4조8712억원으로 정부출연금은 1조9828억원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했고, 정부수탁 등 자체수입은 전년대비 5% 증가한 2조8765억원 대체조정은 119억원이다.

내년도 예산은 출연연별 R&R 이행계획, 수입구조 포트폴리오를 연계·반영해 편성됐으며, 사업계획은 정부⋅민간수탁, 기술지원 사업 등 출연연이 수행하고 있는 연구와 출연연별로 정립한 R&R을 연계해 수립됐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 연구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12개 출연연의 106개 주요사업을 통해 1404억원이 투입된다.

출연연 총 정원은 예산심의에 따라 신규인력 102명, 임금피크제 대상인원 변동에 따른 13명 감원을 포함해 전년대비 32명 증가된 1만5663명으로 결정됐다.

구본혁 기자/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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