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거문도 해상에서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이 해경에 구조됐다.
3일 오후 1시 8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쪽 31km 앞 해상에서 제주선적 N 호(9.77t·승선원 7명)가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인근 해역에서 경비 업무 중이던 500t급 경비함을 급파했다.
어선안전조업국도 사고해역 주변 선박에 안전항해 방송을 했다.
해경은 N 호 승선원과 선박의 상태가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제주 관할 해역까지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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