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6일 경기 광교에 오픈
학부모와 아이들이 배우고 체험하는 열린 공간
교원그룹이 지난 6일 고객 친화형 체험센터 ‘키즈라운지’ 1호점을 경기 광교에 오픈했다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은 경기도 광교에 고객 친화형 체험센터인 ‘KIDS Lounge’(이하 키즈라운지) 1호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키즈라운지는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독서, 클래스, 에듀테크 학습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학부모’와 ‘아이’ 각각의 맞춤 콘셉별 공간으로 구성돼, 각 대상들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먼저, 학부모를 위한 공간은 까페형 오픈 공간으로, 커피 및 다과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교원의 모든 전집 상품 및 에듀테크 상품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우리 아이들을 미래가 원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기를 수 있는 교육법과 영유아 뇌발달부터 개정 교육과정까지 학부모가 알아야 할 자녀 교육 관련 강좌, 다양한 취미 생활과 관련된 문화 센터형 원데이 클래스 강좌들도 제공된다.
아이를 위한 공간은 창의력을 길러주며 다양한 독서와 학습 컨설팅이 가능한 북까페 콘셉으로 구성된다. 교원의 대표 브랜드 유아 초등전집 2000여권으로 구비된 공간에서, 북큐레이터가 상주하며 아이들에게 알맞은 도서를 추천하고 바른 독서법을 지도한다. 또한 연령별 독후 활동 강좌를 진행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여줄 수 있다.
유아 대상으로는 독후 활동 팝업북 만들기 클래스, 초등대상으로는 4일 간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독서 논술 클래스를 진행하며, 자기주도적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독서 습관 클래스는 유초등 공통으로 4일간 진행된다.
한편, 교원그룹은 이번 오픈을 맞아 학부모 대상 특강을 마련했다. 지난 6일 강연에는 ‘초등 독서의 모든 것’을 주제로 2006년 교육 부총리 표창을 수상한 송재환 강사가 연좌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는 16일에는 ‘엄마는 절대 모르는 학교의 비밀’을 주제로 한국 과학창의재단 SW 놀이연구소 부소장인 김누리 강사가 강연에 나설 계획이다. 키즈라운지는 평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토요일은 격주로 운영하며 오픈 시간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체험을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키즈라운지 1호점은 학부모는 자녀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아이들은 즐겁게 독서,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적극적인 소통의 공간”이라며 “키즈라운지가 지역 교육은 물론 문화 체험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