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비례)이 마산과 서울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 의원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문화원과 오는 13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4의 물결-희망의 미래 시작 Q’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및 국정전문대학원장, 정보화진흥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 대표의원, 자유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김 의원이 저서 ‘제4의 물결 – 희망의 미래 시작 Q’를 소개하고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대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저서에서 우리 앞에 다가온 성장의 기회와 위기에 대응하는 동시에 한국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Q-시티 미래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새로운 ICT기반 융합혁신 컨트롤 타워를 총괄 담당하는 융합혁신부를 신설해 사회 전반의 융합혁신 전략을 포괄하도록 한 국가 거버넌스를 소개한다.
대담의 경우 마산에서는 송병주 전 경남대 대학원장의 사회로 박한일 전 한국해양대 총장과 홍형득 강원대 행정학과 교수(차기 한국정책학회장)가 대담자로 참여한다. 서울에서는 임주환 한국통신학회 명예회장(전 전자통신연구원장)의 사회로 박정호 고려대 교수(전 정보화전략위원장)가 대담자로 참여한다.
김 의원은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하고,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Q-City 전략을 제안하게 되었다”며 “융합혁신경제라는 새로운 가치로 대한민국 경제를 재도약 시키고, 이를 지역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융합혁신 미래도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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