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경북도, 올해 지정축제 14개 선정
뉴스종합| 2020-01-20 08:21
청송사과축제 모습.[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최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빛낼 도 지정 축제 14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우수 축제에는 영덕대게축제·고령대가야체험축제가, 우수축제는 경주벚꽃축제·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영천보현산별빛축제·울릉도오징어축제 등이 각각 선정됐다.

유망축제로는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의성수퍼푸드마늘축제·영양산나물축제·청도반시축제·성주생명문화축제·삼강주막나루축제 등이 지정됐다.

또 김천자두포도축제와 울진죽변항수산물축제 등이 육성축제로 정해졌다.

축제등급에 따라 1000만원에서 5500만원까지 총 4억원의 도비가 차등 지원된다.

포항국제불빛축제·청송사과축제·봉화은어축제 등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으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문경찻사발축제 등은 명예문화관광축제 지정에 도전한다.

도는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지역축제를 관광객 4000만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관광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축제 품앗이로 시끌벅적하고 사람이 넘치는 축제분위기와 관광 붐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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