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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청하가 폴킴과의 콜라보 듀엣곡으로 음원 차트 정상을 접수했다.
지난 21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폴킴, 청하의 ‘러브십(Loveship)’은 22일 오전(9시 기준) 벅스, 소리바다, 바이브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이 곡은 멜론·지니·올레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도 2위에 안착, 음악팬들의 귓가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가요계 대표 음원 강자들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러브십’은 폴킴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다. 오래된 친구라 미처 눈치 채지 못한 채 지나쳐온 설레는 감정을 담은 R&B 장르의 곡이다. 빈티지한 건반과 포근하게 감싸는 스트링 사운드가 두 아티스트의 감미로운 하모니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얼어붙은 마음도 따뜻하게 녹이는 데 성공했다.
특히 강렬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 무대를 주로 선보여온 청하는 이번 듀엣곡을 통해 보컬로서도 손색없는 명품 음색 및 감성을 자랑했다.청하는 오는 2월 8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공식 팬미팅 ‘청하나라의 별하랑’을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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