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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 국가 혁신성장 거점 도약 다짐
뉴스종합| 2020-01-22 15:4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22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ICC호텔에서 '2020년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 를 개최했다.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과기정통부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2일 대전 ICC호텔에서 2020년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리더 연구개발특구! 혁신성장 대한민국!’을 주제로 새해 연구개발특구의 힘찬 출발을 알리고 산·학·연·관 혁신주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선 과기정통부 1차관, 신용현 국회의원,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신년인사회는 지난해 신규 지정된 강소특구에서도 참석, 지역 대표 혁신거점으로서의 연구개발특구의 비전을 공유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는 연구개발특구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타악 공연으로 시작, 기념영상을 통해 ‘혁신성장 거점’으로의 연구개발특구 비전을 표현했다.

특히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과 LED 촛불점등식이 눈길을 끌었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촛불을 전달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도 ‘사람’이 우선되는 연구개발특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1차관은 “연구개발특구는 47년간 우리나라의 성장을 이끌어 온 혁신거점으로 국가 과학기술성과의 약 40%를 창출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지”라며

“연구개발특구의 과학기술 성과들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혁신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연구개발특구 구성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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