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성동구, 매월 첫째주에 ‘토요민원실’ 운영
뉴스종합| 2020-01-23 10:20
성동구 민원실 모습. 유아를 동반한 주민을 위해 유아 식탁의자까지 마련돼 있다.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일과 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직장인 등을 위해 새 달부터 ‘토요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토요 민원실’은 2월 1일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9부터 오후1시까지 운영한다.

여권의 접수·교부 뿐 아니라 등·초본,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과세증명 등 각종 증명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따로 방문하는 불편을 덜더록, 여권을 신청하는 민원인에 대해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접수와 교부 업무도 대행해준다.

민원실 안에는 도서, 팩스·복사기, 핸드폰 충전기, 휴식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쉼터로도 이용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는 얼마 전 행정안전부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다” 며 “앞으로도 늘 구민의 입장에서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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