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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코로나바이러스 예방활동 철저”
뉴스종합| 2020-01-28 11:24
28일 개최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책회의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국내에서도 네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선제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구는 다중이용시설 및 대중교통 차량 내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관내 의료기관에 대한 감염관리 강화 활동 등을 지원한다. 또한 홈페이지, 전광판 등 홍보 매체에 주기적으로 홍보하고 보건소 1층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감염병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구에서도 철저한 예방대책을 수립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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