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부산시, 청년 주체 다양한 분야 청년활동 프로그램 지원
뉴스종합| 2020-01-28 11:33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청년의 사회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20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오는 2월 24일까지 공모한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분야의 창조적 청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사회참여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구·군이 민간과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청년이 주체가 되는 창조적 활동 프로그램을 선정하며, 1개 프로그램당 최고 2000만원, 총사업비 4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구·군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구·군비를 매칭할 경우 공모·선정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 중 구·군별 사업추진 간담회와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들이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한다.

구·군이 청년단체, 대학, 전문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며, 접수기간은 2월 17일부터 2월 24일까지 8일간 부산시 청년희망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다”며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또는 청년정책플랫폼(www.busan.go.kr/young)을 참조하거나 청년희망정책과(051-888-7891)로 문의하면 된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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