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오산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올인’
뉴스종합| 2020-01-28 12:11

[헤럴드경제(오산)=지현우 기자] 경기 오산시가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보고회를 28일 개최했다.

김문환 오산시 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대응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각 분야별 대응 방안과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실국장, 과장, 동장, 보건소 관계자 등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3일 비상방역대책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발생 시 진료를 담당할 ‘선별 진료소’를 즉시 지정하고 음압 병동을 점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대응형 긴급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산시 제공]

현재는 오산시보건소와 오산한국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 중에 있다. 28일 현재 오산시에는 확진자는 없다. 능동감시대상자 4명이 있으나 현재는 특이증상은 없다. ‘확진자 발생 시에는 접촉자 관리를 위해 1:1 전담요원을 배치해 감염증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문환 오산시 부시장은 ‘시민이 불안해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오산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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