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수원시, 공중위생업소 ‘예방 홍보반’ 뜬다
뉴스종합| 2020-01-29 11:01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수원시가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공중위생업소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공중위생업소 505곳, 식품업소 1만6089곳, 외국인 운영 음식점 291곳 등 1만7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숙박업소·일반음식점 현황을 취합하고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총괄 상황실’과 수원시 공직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예방 홍보반’ 등을 운영한다.

수원시청 전경.

우선 수원시청 위생정책과를 중심으로 한 총괄 상황실은 숙박업소·일반음식점 현황을 파악·취합하고 감염 예방 수칙을 안내한 문자를 전송한다.

손 세정제·마스크·홍보물 등을 배부한다. 외국인 종사자의 해외여행 이력 등을 확인한다. 수원시는 지난 28일 시청 썬마루에서 위생 관련 단체 간담회를 열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장안구지부 등 21개 단체 관계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안내·홍보했다.

deck917@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