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수원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뉴스종합| 2020-02-03 16:00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수원시가 오는 28일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99개 초등학교 4학년, 100개 중·고교 1학년이 대상이다. 교육은 해당 학교에서 진행된다. 성인, 노인도 20인 이상 단체로 신청하면 교육받을 수 있다.

수원시 한 초등학교에서 자전거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자전거연맹 소속 전문 강사가 신청 학교, 기관을 찾아가 교육한다. 교육을 원하는 학교·단체는 오는 28일까지 수원시자전거연맹에 전화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진행되며 자전거는 놀이기구가 아닌 ‘차량’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안전수칙을 알려준다.

안전모, 팔꿈치·무릎 보호대 등 안전 장비 착용법과 자전거 점검 방법을 설명한다. 도로교통법 등 관계 법령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 보는 시간도 있다. 수원시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운행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속적인 안전교육으로 자전거 교통사고를 줄이고 예방할 계획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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