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우리공화당, 안현정 교수 ‘청년인재’ 영입...조원진 “문화역량 재고할 인물”
뉴스종합| 2020-02-03 19:39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연합]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우리공화당이 7번째 청년인재로 안현정 원광대 공간환경·산업디자인 전공 부교수를 영입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안 교수는 문화역량 재고에 많은 역할을 할 것이다. 새로운 인물로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면서 안 교수 영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 공동대표(국회의원·대구 달서구 병)는 3일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교수는 만 39세의 나이로, 현재 원광대에서 공간환경, 산업디자인 전공 강의 및 연구를 하고 있는 교수”라면서 “대한민국의 문화융성과 문화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인재”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안 교수 등) 많은 인재가 우리공화당에 노크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공화당은 매주 수천명이 입당하는 민초의 정당이며 당원이 주인인 정당이다”라고 자신했다.

조 공동대표는 이날 자리에서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통합 논의도 언급했다. 조 공동대표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보수대통합은 새로운 가치의 만남으로 볼 수가 없다”면서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중진들은 가치와 이념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라고 했다.

안 교수는 우리공화당의 7번째 영입인재다. 안 교수는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홍익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미술학 석사,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는 디자인학 박사를 받았다. 현재는 원광대학교 부교수 직과 함께 한국기초조형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제2회 대한민국문화예술명인대전에서는 문화예술부문 명인대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안 교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이 자유민주주의의 근간과 질서가 무너져 내려가고 있는 현실에 심려하고 있다”면서 “향후 21대 국회에서 우리공화당 중심의 정치개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는 소회를 드러냈다.

zzz@heraldcorp.com

* 안현정 교수 프로필

〈학력〉

성신여자대학교 미술학사 산업디자인학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석사 공간디자인학

건국대학교 대학원 디자인학박사 디자인학 환경디자인전공

〈경력〉

현)원광대학교 부교수 공간환경•산업디자인전공 강의 및 연구

현)문화체육관광부 자문위원 진천 선수촌 문화 project

현)(사)한국기초조형학회 이사 (디자인학회)

현)전라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원 도시계획위원회

전)원광대학교 조교수공간환경•산업디자인전공 강의 및 연구

전)경남대학교 조교수 산업디자인학과 강의 및 연구

전)강원대학교 외래강사 산업디자인학과 강의, 한성대학교 디자인캠퍼스 외래강사 공간디자인학과 강의 등

전)(구)지식경제부 산하 IT융합 스마트조명 연구센터, 연구원 IT융합 LED조명 디자인

〈수상경력〉

제 2회 대한민국문화예술명인대전 문화예술부문 명인대상(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지구촌 재능나눔 봉사인 대상(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지구촌 재능나눔 봉사인 대상(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올해의 학술상 ((사)한국디지털디자인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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