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트럼프 “위대한 미국이 돌아왔다”
뉴스종합| 2020-02-05 10:45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예정된 4일(현지시간) 의회의 전경 [로이터]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위대한 미국이 돌아왔다”고 밝힐 예정이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앞서 언론에 배포한 연설문에 이런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연설은 그가 미국 역사상 세번째로 탄핵된 대통령이 되고, 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럼에도 불구, 자신의 집권으로 4년 전보다 미국이 훨씬 나아졌다는 점을 강조할 걸로 보인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그의 선거공약도 지켰다는 점을 내세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시민이 미국의 비할 데 없는 성공에 함께 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제·교육·헬스케어·무역·국방 등 다양한 주제도 언급한다.

그는 “얼마 전엔 상상할 수 없는 보폭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결코 뒤돌아 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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