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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사이언스온’, R&D 지식인프라 원스톱 제공
뉴스종합| 2020-02-05 10:47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사이언스온(ScienceON)’ 메인화면.[KISTI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사이언스온(ScienceON)’을 R&D 활동에 필요한 지식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고 5일 밝혔다.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이한 사이언스온은 KISTI 지식인프라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과학기술정보, 국가R&D정보, 연구데이터, 정보분석 및 연구 인프라를 연계 제공해 연구개발 전주기를 지원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나만의 연구환경을 설정·공유할 수 있어 연구에 필요한 노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 NDSL에서 서비스하던 논문, 특허, 보고서, 동향 등을 사이언스온으로 일원화해 1억3000만건의 과학기술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연구데이터 및 연관된 지식인프라와 연계, 이용자들이 데이터 기반의 R&D활동을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주제탐색, 특허, 기술, 시장분석, 자원활용 등 25종의 활용 시나리오 별로 서비스를 패키지화해 신규 연구자 및 일반 이용자가 쉽게 과학기술 지식인프라을 접할 수 있도록했다.

대학원생, 중소기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지식인프라 활용서비스도 제공한다. 중소기업 이용자는 사이언스온을 통해 연구아이템을 발굴하고 R&D 기획안을 작성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지식인프라를 주제탐색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규 연구과제를 제안할 수 있다.

사이언스은 3종의 서비스와는 별도의 이용자 인증절차 없이 지식인프라를 원스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통합인증체계를 개발 적용했으며, 올해 10종의 서비스에 통합인증체계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이번 서비스 개편은 사이언스온 서비스에 이용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형태”라며 “연구자들이 R&D 과정에서 KISTI의 과학기술 지식인프라를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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