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숭실대, ‘2020년 이커머스 특성화대학’ 선정
뉴스종합| 2020-02-06 14:49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하는 ‘2020년 이커머스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통상학과가 주관한 이번 사업에는 전국 7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서울 소재 대학은 숭실대가 유일하다. 전국 7개 대학은 이커머스 전문 인력 35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숭실대는 이커머스 특성화대학 전용과정으로 글로벌통상학과 전공과목 ‘크로스보더 이커머스Ⅰ과 II(Cross Border e-Commerce, CBEC)’를 개설해 1년 동안 운영한다.

이 과정은 학기당 3학점의 전공 선택 과정으로 편성되며 국내 중소기업과 재학생이 매칭돼 이론과 판매 실습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학생들은 온라인 마케팅 판매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고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플랫폼 및 SNS 교육을 통해 매칭된 기업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수출하는 등 마케팅을 실습하고 체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실습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우수한 팀에게는 별도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과정 종료 후에는 7개 대학 합동 경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우수학생 내지 팀에게는 중기부 장관 및 중진공 이사장 명의 표창, 장학금,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yeonjoo7@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