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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AI 스피커 속에…벅스, SKT ‘누구’에 음악서비스 연동
뉴스종합| 2020-02-07 10:35

[NHN벅스]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NHN벅스가 SK텔레콤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에 연동한 벅스 음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누구 이용자는 AI 스피커와 연동한 누구 앱을 통해 음성 명령 등으로 손쉽게 벅스의 음악 연동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벅스에서 제공하는 개인 맞춤 기능을 누구와도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 간단한 음성 명령 만으로도 이용자의 취향 데이터가 반영되며, 자신이 설정한 앨범 속 특정 곡을 들려달리는 등의 개인화 명령에도 반응한다.

이 밖에도 사용자들은 음성 명령으로 제목, 가수, 음원 발매일, 앨범명 등 곡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벅스 관계자는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연동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클로바(Clova), 구글 홈(Google Home) 등 다양한 AI 플랫폼에 연동해 온 벅스만의 차별화된 음악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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