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신종코로나 환자 2명 더 추가…25번 환자의 아들·며느리
뉴스종합| 2020-02-09 17:57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계획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 장관 왼쪽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연합]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이 국내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는 이날 오전 확진된 25번째 환자(73세 여성, 한국인)의 아들과 며느리이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신종코로나 환자 2명이 추가 확인돼 국내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25번째 환자(73세 여성, 한국인)가 발생한 데 이어 오후 26번째(51세 남자, 한국인), 27번째(37세 여자, 중국인)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두 환자는 각각 25번 환자의 아들과 며느리로 25번째 환자의 감염원으로 추정돼 왔다.

이들은 중국 광둥성에 방문(2019년 11월~2020년 1월 31일)하고 지난달 말 귀국했으며, 이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기도 지정 감염병 관리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