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경기도, 지방도 375호선 ‘은현~봉암 간 도로확포장공사’ 착공
뉴스종합| 2020-02-11 08:51
지방도 375호선 ‘은현~봉암 간 도로확포장공사’ 안내도. [경기도 북부청 제공]

[헤럴드경제(의정부)=박준환 기자]경기도 건설본부는 경기 북부 지역 도민들의 숙원 사업인 지방도 375호선 ‘은현~봉암 간 도로확포장공사’가 올해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은현~봉암 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에서 은현면 봉암리까지 남북을 잇는 총 3.88㎞ 도로 구간을 2차로로 확장하고, 교량 1개와 교차로 3곳을 함께 개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299억원을 투자, 2022년 12월 20일 완공을 목표로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시공 측량, 설계 도서 검토, 현장사무실 축조 등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확·포장 공사를 통해 협소한 도로 폭을 넓히고, 기하 구조 불량 구간을 개선해 교통 불편 해소와 더불어 도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근 산업단지의 물류 이동 환경이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 북부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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