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감도. [파주시]

[헤럴드경제(파주)=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최종환)가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오는 14일 건축공사 입찰공고를 실시할 예정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최고 품질의 파주장단콩을 테마로 생산, 가공, 유통, 판매뿐만 아니라 체험,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6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대지면적 4만8940㎡, 연면적 4484㎡,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생산가공동, 판매관리동, 전시외식동, 체험동, 문화동 등 5개동을 탄현면 성동리 678번지 일원에 조성한다.

건축공사는 토목·기계·조경공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입찰서 제출기간은 2월 14일부터 2월 20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입찰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4일 이후 조달청 나라장터(g2b.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동주 일자리경제과장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사업을 통해 6차 산업 육성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와 관광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p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