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안성시, ‘LP가스 안전지킴이’ 청년인턴 모집
뉴스종합| 2020-02-12 11:33

[헤럴드경제(안성)=지현우 기자] 안성시는 지역청년에게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LP가스 안전지킴이’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강원도 동해시와 제주도에서 발생한 LPG 폭발사고는 많은 국민들에게 가스안전 불안감을 주고 있다. 안성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총 사업비 2억5120만원을 확보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나섰다.

안성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13~25 청년 인턴 18명을 채용한다. 참여방법은 한국가스안전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사부로 하면 된다.

안성시청 전경.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청년 인턴 만 39세 이하 18명을 채용해 오는 4~8월 LPG를 사용하는 주택을 방문해서 가스누출의 여부, LPG용기 설치의 적합성, 연소기 상태 등 가스시설 안전을 점검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18명 청년들은 ‘사용시설 안전관리자’라는 양성교육이수의 자격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액화석유가스 특정사용시설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 될 수 있다. 오는 2022년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입직원(정규직)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

deck917@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