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전시, 2020년 지방공무원 361명 채용…행정직군 218명, 기술직군 등 143명 등
뉴스종합| 2020-02-18 14:26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시는 2020년 제1회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홈페이지 ‘시험정보’를 통해 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343명 경력경쟁으로 18명 선발된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18명, 기술직군 134명, 연구·지도직 9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26명, 8급 12명, 9급 314명 연구·지도사 9명이다.

또한, 대전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를 확대키 위해 장애인 16명(전체 4.4%), 저소득층 11명(9급공채 3.5%), 고졸자 5명(경력경쟁 신규채용 28%)을 법정 의무 채용 비율보다 확대해 구분·모집해 채용키로 했다.

제1회 임용시험은 8·9급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오는 4월 6일~10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시험은 올해도 타시도와 동일하게 6월 13일에 실시해 중복합격에 따른 수험생 피해를 방지하고 시험관리 낭비를 줄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중 면접시험을 치르게 되며, 시는 8월 2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2회 임용시험은 7급 및 연구사·지도사, 9급 고졸경력경쟁 채용시험으로 오는 8월 3일~7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0월 17일 필기시험과 11월중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대전시 지용환 인사혁신담당관은 “올해 공무원 채용계획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경제여건, 공직 조직 내 예상되는 결원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획한 규모”라고 밝히면서 “대전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