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정장선 평택시장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 지역경제 살리기 집중해야”
뉴스종합| 2020-02-19 12:10

[헤럴드경제(평택)=지현우 기자]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평택시 주요 기관장들이 한마음으로 뭉쳤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종합상황실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평택시 기관장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평택시 기관장 협의회’는 공공기관, 상공회의소, 군부대, 농협중앙회, 공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로 평택시 3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1명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증 조치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 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는 기관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제공]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캠페인 등 참여 속에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 이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이어 “각 기관에서는 기업 제품과 농수산물 구매 소비 촉진, 지역 상점과 인근 식당 이용하기, 재정 조기 집행 등 최선 방안을 강구해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과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경제 살리기 본부’ 확대 운영하고 소상공인 긴급 금융 대책을 마련해 전 시민 소비장려 캠페인 전개 등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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