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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에듀, '아이엠스쿨' 통해 코로나 후속 조치 지원
뉴스종합| 2020-02-25 10:41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교육 플랫폼 기업 NHN에듀가 코로나19 확산 대응 서비스를 시작한다.

NHN에듀는 학교 알림장 앱 '아이엠스쿨'을 통해 교육부 및 각 교육처에서 발송하는 긴급 공지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코로나 대응 긴급 공지' 메뉴를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코로나19의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교육부는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3월 9일로 연기하고, 학원에도 휴원을 권고했다.

아울러 NHN에듀는 학교가 적시에 긴급 공지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료를 후불로 지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엠스쿨을 통한 긴급 공지 시, 예산 확보 등의 문제로 공지를 못하는 일이 없도록 비용 결제 없이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밖에도 긴급 상황을 대비한 학교 전용 고객센터를 3월 9일까지 24시간 가동하고, 아이엠스쿨의 학부모 커뮤니티 ‘톡톡톡’ 내 실시간 공지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박범진 NHN에듀 교육사업실 이사는 “아이엠스쿨이 학교와 학부모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온 만큼, 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한 교육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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