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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도 바꾸고, 기부도 하고” KT, 굿피플과 함께 스마트폰 나눔 캠페인 진행
뉴스종합| 2020-02-26 10:43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KT는 국제구호개발기구 굿피플과 함께 중고폰을 기부를 독려하는 ‘희망 2020 스마트폰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은 오는 3월 16일까지 지속되며, 굿피플 홈페이지의 ‘캠페인’ 탭에서 ‘희망 2020 스마트폰 나눔 캠페인’을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고객은 구매 사이트에서 휴대폰의 반납 가능 여부를 확인 후, 특판사이트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된다. 기부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2020 나눔 달력과 텀블러가 증정된다.

나눔폰을 구매하고 사용하던 중고폰을 반납하면, 판매보상금 중 3만원이 기부된다. 나머지는 고객의 새 휴대폰 구매를 위해 사용된다. 이렇게 모아진 후원금은 아프리카 케냐 은구니 지역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도, 하수 시설 등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준 KT 기업고객본부장은 “KT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사회적인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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