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패러사이트!”(Parasite)
지난 10일 열린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제인 폰다가 영화 기생충을 호명하는 순간, 숨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기생충이 이미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했고 감독상까지 따냈으니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지만 역시 최고는 최우수작품상이었습니다.
세계 영화 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관객들은 자막이 달린 외국어영화에 배타적인 편입니다. 그런데 영화 기생충은 어떻게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하며 아카데미 역사를 새로 쓰게 했을까요. 미국인인 케빈 코리아헤럴드 카피라이터 기자와 서병기 헤럴드경제 문화부 선임기자를 만나 좀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Q.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휩쓸 거라고 예상했나?
Q. 이에 대해 외신에서는 주로 어떤 평을 하나?
Q. 아카데미가 스스로 깜짝 놀랄 만큼 과감한 선택을 한 이유는?
Q.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는 로컬(local) 시상식”이라는 발언은 다 계획이었다?
Q. 영화 기생충이 미국에서 인기가 있다고 보는 이유는?
Q.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소감에 대해
Q. BTS와 봉준호, 공통점과 차이점은?
Q. 아카데미,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
이정아 기자 dsun@heraldcorp.com
신보경·이소진 PD
허연주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