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김재현 호산대 총장 취임 “평생직업교육대학 시스템 강화하겠다”
뉴스종합| 2020-02-28 08:09
[김재현 호산대 총장]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호산대는 김재현 신임 총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학교법인 호산교육재단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김재현 부총장을 차기 총장으로 선출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취임식은 생략됐다.

김 신임 총장은 “초고령화 시대의 의료보건 수요에 대비해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학과를 주축으로 의료보건 중심대학으로 육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보건복지과와 사회복지과 등 복지계열 학과를 중심으로 평생직업교육대학 시스템을 강화해 성인들에게 직업선택의 길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또 “국제교류 협력의 하나로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 해외 캠퍼스를 설치함으로써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재정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1년 고려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 총장은 이화여대, 홍익대 등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4년부터 호산대 교수 겸 부총장으로 일해 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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