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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다가구주택서 화재…3명 중상
뉴스종합| 2020-03-02 07:34

[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서울 강동소방서는 지난 1일 오후 10시8분께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2일 밝혔다.

강동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주택 1층에서 시작됐으며, 여기 살던 장모(60) 씨와 박모(54) 씨가 각각 기도 화상과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 3층에 살던 배모(76) 씨는 기도 화상을 입었다.

2층에 살던 신생아와 정모(5) 양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주민 7명은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관들은 40여 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총 500만원 규모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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